[사설] 36세 이준석의 야당 대표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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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6세 이준석의 야당 대표 본선 진출
  • 뉴스라인코리아
  • 승인 2021.05.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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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준석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28일 결정된 국민의힘 대표 후보 5인 컷오프를 통과해 다음달 11일 당 대표 결선에 나서게 됐다.

결선을 치를 사람은 이준석을 포함해 나경원 전 의원,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의원 등 5명이다. 이준석은 이들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야당의 중진의원들이다. 네 명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할 경우 당 대표는 30대의 0선 의원에게 갈 가능성이 있다.

사실 시중에는 이준석 돌풍이 화제다. 뭔가 달라져야 하지 않겠느냐는 국민적 여망에 젊은 후보가 바람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이 미국 하버드대 출신이기는 하지만, 그가 뛰어나고 크게 기대가 되어 그를 지지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구태의연한 정치에 대한 국민적 피로감이 이준석을 다시 보게 만든 것이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같은 이는 최근 한 유튜브와의 대담에서 ‘이준석이 국민의힘 대표가 되면 그 당은 망할 것’이라는 악담도 했다. 그런 말은 너무 심한 것이다. 누가 되면 흥하고 누가 되면 망할까. 진 전 교수가 지적한 문제는 이준석의 정책 방향이 2030세대를 끌어들이기는 너무 보수적이라는 이유다.

공당의 정책방향은 한 사람의 입장만 반영되는 것이 아니다. 상황에 따라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이유를 가지고 그처럼 혹평하는 것은 옳은 태도가 아니다.

아무튼 이준석은 최근 정치의 최대 화두가 되었다. 그가 대표가 되든 안 되든 그것은 국민의힘 당원들의 선택에 따른 것이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 정치가 확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늘 남 탓이나 하고 상대 당 비방이나 하고, 입에 발린 거짓말, 자화자찬, 내로남불 정치에 국민들은 신물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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