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한미정상회담에서의 백신에 대한 모호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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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정상회담에서의 백신에 대한 모호한 결론
  • 뉴스라인 코리아
  • 승인 2021.05.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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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기자회견, 우리시간 22일 아침 미 백악관.
한미정상 기자회견, 우리시간 22일 아침 미 백악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아침(한국시간)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백신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선진기술과 한국의 생산역량을 결합한 한미백신 글로벌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백신협력이라는 큰 틀에서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보여줄 수 있는 주요한 발표가 있었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군에 대한 백신 공급 발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55만 한국군이 미군과 한국에서 협력 중”이라며 “우리는 모든 55만 한국군을 위해 완벽한 백신접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동맹국인 한국의 55만 군인들에 대해 백신을 제공할 것이란 이야기로 들린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백신 지원에 대한 수치적인 이야기는 없었던 것 같다. 다만 한국이 미국과 공동으로 백신 생산을 하게 된다면 당연히 국내 충당분은 자연스럽게 해소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시기가 문제다. 얼마나 빨리 그 과정이 진행되느냐에 따라 실질적인 효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국내 공급속도가 지금처럼 늦어질 경우, 국민보건은 물론이거니와 경제회복의 속도와 효과 또한 그만큼 지연되기 때문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핵문제와 관련 “(한미양국의)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라며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 미국과 동맹국의 안보를 높이기를 원한다”며 미국의 정책목표가

근본적으로 북한핵의 제거에 있음을 재확인했다.

,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방문에 동행한 삼성전자, 현대차, LG, SK 등 국내 4대 그룹은 삼성전자가 미국에 19조원이 들어가는 신규 파운드리 공장을 신축하는 등 총 44조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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