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대통령이 먼저 맞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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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대통령이 먼저 맞아야
  • 뉴스라인코리아
  • 승인 2021.02.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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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선별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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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민들이 가장 먼저 접해야 할 이 회사의 제품에 대한 거부감이 적지 않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이 솔선수범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가장 먼저 맞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의당 나올 수 있는 이야기고 일리가 있다.

그런데 여권 일각에서 “국가원수가 실험대상인가, 국가원수에 대한 조롱이자 모욕”이란 말이 나왔다고 한다. 그 말을 한 여당 의원은 원래 말을 함부로 하기로 유명한 사람이긴 하다.

그런데 이번 경우에는 지각이 없는 사람이나 할 말을 아무 생각없이 내뱉은 것 같다. 그 사람의 저급한 수준을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대통령이 실헙대상이 아니라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먼저 못맞으면 국민은 아무나 실험대상이 되어도 좋다는 말인가? 정말 한심한 정신구조다.

3월에 우리나라에 들어올 100만 명분의 백신 가운데 94만 명분이 아스트라제네카이다. 더욱이 백신 도입계약의 적기를 놓치고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 전반에 대한 의구심을 잔뜩 키운 것은 정부 아닌가. 정부는 백신의 부작용을 관찰하기 위해 백신 도입계약을 서두르지 않았다고 변명을 해왔다. 그것이 백신에 대한 의심을 키웠음은 두 말할 여지도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나서서 백신을 맞겠다는 하는 것이 옳은 자세다. 그 점도 국민들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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