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추미애 계승한 박범계의 검찰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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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미애 계승한 박범계의 검찰 인사
  • 뉴스라인코리아
  • 승인 2021.02.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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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장관
박범계 법무장관

대표적인 친 정권 검사로 온갖 구설에 휘말려 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되는 등 신임 박법계 범무장관의 검찰 고위직 인사가 예상대로 추미애 판박이로 이뤄졌다.

추미애 라인 즉 친정권 검사들이 거의 바뀌지 않은 것이다.

모함성 공작으로 윤석열 검찰총장 죽이기에 앞장섰던 심재철 검찰국장이 서울 남부 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 겄은 오히려 영전의 성격마저 있다.

남부 지검에서는 지금 라임·옵티머스 사건 수사가 진행중이므로 심재철을 이쪽으로 보내 정권에 불똥이 튀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다른 친정부 검사들도 요직에 그대로 유임됐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인사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윤 검찰총장의 팔다리를 어떻게 해서든 계속 묶어두려는 속셈이다.

하긴 박범계와 추미애가 다르리라고 기대했던 사람이 어리석다 할 것이다. 똑같은 배경 똑같은 출신, 똑같은 성향인데 어떻게 다를 수 있겠는가?

이들의 목적은 어떻게 해서든 정권의 비리를 적당히 덮고 숨긴 채 정권을 마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의 목표대로 비리가 끝까지 적당히 덮여질까? 그건 알 수 없는 일이다.

어떠한 정의도 국가의 앞날에 대한 비전도 찾아 볼 수 없고, 노상 남탓이나 하는 비뚤어진 이 정권의 남은 날들이 걱정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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