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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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으로 확대
  • 장민우 기자
  • 승인 2020.08.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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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 복지부 브리핑실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 복지부 브리핑실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중국발 코로나19 대유행 예방을 위해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및 의사단체 집단휴진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이 시작되는 기로라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내일(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적으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높은 클럽,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12종의 고위험시설은 영업이 중단된다.

이외 음식점, 목욕탕, 결혼식장 등 사람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 명부 운영 등의핵심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한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모이는 집합, 행사, 모임에 대해서도 집합금지가 실시된다.

학교는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지역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그 외 지역도 밀집도를 낮추도록 권고된다. 모든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된다. 

박 장관은 그러나 "환자 발생 수와 집단감염 사례가 작아 방역적 필요성이 떨어지는 일부 지자체의 경우 2단계 거리두기의 조치를 강제보다는 권고 수준으로 완화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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