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8·29 전당대회는 3무(無) 전당대회"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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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8·29 전당대회는 3무(無) 전당대회" 쓴소리
  • 라영철 기자
  • 승인 2020.08.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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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언하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 8·29 전당대회를 두고 쓴소리를 해 주목된다.

조 의원은 전날(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8·29 전당대회와 관련해 “관심이 없고 논쟁이 없고 비전도 없는 3무(無) 전당대회”라고 적었다.

이어 “분명 비정상”이라며 “이름만 가려 놓으면 누구 주장인지 구분할 수도 없는 초록동색인 주장들만 넘쳐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대로는 안 된다. 이제라도 국민 눈높이, 국민 정서와 싱크로율을 높여야 한다”며 “총선에서 야당을 지지한 40% 넘는 국민의 뜻도 헤아리고, 절차적 민주주의도 지켜야 할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특히, 여권의 문제점을 두고는 “언제부턴가 우리 편과 저 편을 가르기 시작했고 이중 잣대로 가늠했다”며 “말로는 민생을 외치면서 몸은 과거사와 검찰에 집중하고 있었다”고 자성했다.

그는 또 “전당대회는 위기를 논하는 장이 돼야 한다”며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게 어렵다면 당 대표 후보, 최고위원 후보들끼리라도 모여 끝장토론이라도 열어 달라.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한 새로운 지도부의 인식과 해법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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